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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 순례길

기사승인 2018.10.01  1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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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공식 승인 세계 국제 순례지와 연계하여

지난 9월 14일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 공식 승인으로 선포된 ‘천주교 성지 순례길’과 연계하여 서울시는 일부 구간과 인근 관광명소를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 3개 도보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하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북촌 순례길은 다양한 인물을 통해 천주교 역사를 엿보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천주교에 시련을 준 흥선대원군, 한국에서 순교를 택한 최초의 외국인 신부 주문모와 천주교 최초 여성회장 강완숙까지 이들이 활동했던 인사동, 북촌 지역을 돌아 본다.

서소문 순례길은 천주교 역사의 첫 페이지와 아름다운 근대 건축물을 함께 둘러 보는 길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천주교회 공동체가 처음 탄생한 명동대성당, 전통양식과 로마네스크의 조화로운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순교자가 희생당했던 서소문밖네거리 성지를 둘러 보며 한국천주교회의 박해의 역사를 살펴 본다.

마지막으로 고요함과 사색으로 마음을 채우는 길이라는 한강 순례길은, 마포음식문화거리를 지나 한적한 한강길을 거닐며 사색에 잠겨 보고 그 끝에 만나는 절두산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선교사묘원 속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본다.

이 모든 순례길에는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한다.

박자애 myalpha@daum.net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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