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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장년분과, 16일 구룡마을서 연탄나눔

기사승인 2018.12.21  1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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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장년분과가 지난 16일(일) 서울 강남구의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년분과 10여명은 이날 연탄 2,400장을 전달했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약 3.6kg이다. 두 장씩 들면 7kg가 넘어가므로 수십 번씩 나르고 나면 팔이 뻐근해진다.

장년분과 당현준 부분과장은 “불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우리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 당현준 제공)

명동성당 장년분과가 16일 오전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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