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장년분과가 지난 16일(일) 서울 강남구의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년분과 10여명은 이날 연탄 2,400장을 전달했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약 3.6kg이다. 두 장씩 들면 7kg가 넘어가므로 수십 번씩 나르고 나면 팔이 뻐근해진다. |
장년분과 당현준 부분과장은 “불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우리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 당현준 제공)
명동성당 장년분과가 16일 오전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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