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청장년, 중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며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하고, 참가자 9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8주간 운영하는 하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 효과 향상을 위한 산책과 명상, 심리극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자는 자신이 가꿀 텃밭을 직접 구상하는 활동부터 작물 수확 및 수확물을 활용한 꽃꽂이, 천연염색 등 다양한 연계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13~18세), 청장년(19~64세), 중노년(65세 이상) 등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월27일(금)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o.seoul.go.kr)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situz92@seoul.go.kr)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민들의 요구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활동 참고사진(서울시 제공) |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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