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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산업박물관 첫 기획전 <구로, 청춘>

기사승인 2021.11.30  2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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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구로공단 일대 청년의 일과 삶을 담아낸 연례기획전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은 2022년 2월28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산업박물관은 1964년부터 옛 구로공단 일대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했던 舊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으로 건립되었으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산업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다.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은 박물관이 수집·소장하고 있는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영원히 젊은 산업도시, 청년 시절의 일과 삶이 묻어있는 도시를 전시로 표현했다. ▲일과 노동을 시작으로 ▲기업과 산업 ▲도시와 건축 ▲이주 ▲생활과 문화 등 총 5개의 주제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 청춘]은 시대별, 주제별 “청춘의 기억”을 통해 G밸리를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5개의 프라임 주제를 통해 매년 단계적으로 심화 연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와 출판물 그리고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연례기획전에서는 2015년 베니스베인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산업지구에서의 활동과 노동에 대한 고민을 작품으로 표현해온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작가가 참여해 삶의 결이 담긴 나의 일, 그리고 이웃의 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전시를 만들고 운영한다.

또한, G밸리산업박물관에서는 관람자가 직접 전시와 작품에 참여하여 “일과 노동”에 대해서 작가와 소통하고,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주제를 깊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일처럼>의 웹사이트(https://workinglife.me)와 G밸리산업박물관의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내 일처럼> 전시 포스터와 전시 전경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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