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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명소 100곳 선정, 화보집 발간

기사승인 2021.12.01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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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권역의 특색있는 야경 매력… 온라인 공개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화보집을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은 서울시가 지난 2010년 「서울 우수경관조명시설 사진집」 이후 10년 만에 발간한 야경 화보집이다. 시는 서울을 ▲도심권(용산·종로·중구)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동북권(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성동·광진·동대문)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 등 5개 권역으로 분류하여 야간 경관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기록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화보집의 사진 설명은 국문과 영문으로 병기해 외국인들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심권에선 경복궁·덕수궁·창덕궁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궁의 야경이 대표적이다. 낙산공원 성곽길, 북악스카이웨이, 백범광장공원 성곽길, 청계천 등 시민들이 걸으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추천한다.

동남권에선 세빛섬, 올림픽대교, 잠실호수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한강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브릿지 명소가 아름답다. 코엑스, 롯데타워,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등은 최고급 패션·뷰티 메카의 야경으로 꼽힌다.

동북권에선 DDP를 시작으로 매봉산 팔각정,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성북동 성곽길, 동양 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던 옛 화랑대역(화랑대 철도공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남권은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국립항공박물관, 국회의사당,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서울식물원 등 지역의 랜드마크인 건축물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소개한다.

서북권에선 월드컵경기장과 올해 9월 개통한 월드컵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산업 클러스터인 상암 DMC,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탈바꿈한 홍제유연 빛갤러리, 서대문 독립공원과 형무소역사관의 야경도 소개한다.

시는 야간경관 변천사에 대한 기록자료인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을 시·자치구 관련 부서에 배포, 향후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보집은 서울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 사이트 내 [알림마당]-[자료실]에서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 일부 사진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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