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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운영

기사승인 2022.09.04  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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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릉,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여행·공연체험 프로그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오는 9월17일(토)부터 11월14일(수)까지 총 14회에 걸쳐 하반기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궁능유적본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청령포·관풍헌―9.17/10.29/11.12)을 시작으로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9.19/10.17/11.14)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 길’(수원화성·화성행궁, 화성 융건릉―10.24/11.7)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경복궁, 구리 동구릉―9.24/10.15/11.5)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남양주 광릉·홍유릉―9.21/10.19/11.2)의 5가지 주제로 운영하며, 특히 ‘정조의 길’과 ‘왕의 숲길’은 지난 상반기 일정을 보완한 새로운 코스로 선보인다. 9월24일(토)에 진행 예정인 ‘왕의 숲길’에는 나무인문학자로 잘 알려진 고규홍 작가가 직접 이야기 꾼(스토리텔러)으로 참여하여 조선 50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동구릉의 나무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한 역사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조선왕릉 숲에서 소리명상, 음악공연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평소에 공개되지 않았던 능침 공간도 살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또는 ㈜여행이야기 누리집(www.travelstory.co.kr/travel)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성인 3만원, 어린이·청소년(만 19세 미만) 2만원이다.
참가인원은 회당 20명 또는 4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1인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9월 진행 프로그램은 8월29일(월)부터, ▲10월과 11월 진행 프로그램은 각각 9월19일(월), 10월17일(월)부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여행이야기 ☎02-738-4001

 

왕릉천(千)행 2차 여행이야기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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