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개 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사업 중간점검
4일(금) 오후 1시,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2022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이 날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현행 검정고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과정에 대한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현 영남대 연구교수는 특강을 통해 ‘미국 GED제도와 교사, 교육기관 질 관리에 대한 조지아州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검정고시·협동조합지원센터 이선민 실원은 ‘검정고시 지원사업 중간점검 및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히 결과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실제 발표 순서에는 윤혜정 교사(수원제일평생학교)와 전성하 교장(청춘학교)이 각각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사 관리’, ‘행정인력 확보 및 학습자 모집 홍보’에 대해 기관의 사례를 공유했다.
최덕진 교감(경산우리학교)이 진행하는 ‘검정고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발언’ 시간에는 운영상 어려운 점과 그에 따른 코칭, 입법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이 제시됐다.
워크숍은 화가 박석신, 가수 정진채, 바리톤 조병주가 함께한 ‘드로잉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2022년 검정고시 지원사업 선정기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경산우리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 안산용신학교, 청춘학교 등 4개 거점기관 관할 44개 기관의 검정고시 담당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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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금) 오후,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선정기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영남대 김지현 교수(좌)와 청춘학교 전성하 교장(우)이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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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인 드로잉 콘서트에서 정진채 가수(우)와 조병주 바리톤(중)이 「바람이 오면」 「꽃」 「서시」 「풀꽃」 「멀리서 빈다」를 열창하는 동안 박석신 화가(좌)가 참여자들의 이름꽃을 그리고 있다. |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