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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걸어요` / 김애리샤
모서리를 걸어요 김애리샤느리게 걸어서나란히 걷지 못해서발바닥엔 언제나 물집이 돋아나요걸음이 느린 나는모서리를 걷는 사람비가 내린 것처럼 미끌미끌한 거기에서뜨거워졌다가 차가워지기를 반복하는독감 같은 날들을 앓고 있어요지치지 않고 터지는 물집들을밀어내지 못하며 나는,나를 속여요발바닥을 정성스레 닦아요당신이 아주 잠깐 뒤돌아본 오늘이대로 잠들어도 좋을까요가슴을 닫으니모든 게 캄캄하게 빛나요생각을 멈춘다는 것내 속에서 그대를 꺼낸다는 것천천히 잊는다는 것그 모서리에 서서 나는 다시 걸어요당신과 나란히 걷지 못하는 나는일부러 천천히 걷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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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학교의 이주 어린이와 청소년
「말레이시아의 한국인」 23. 교육 이주(2)
○이름: 서규원○인터뷰 날짜: 2021.10.16○인터뷰 장소: 수방 커피숍○이주 연도: 1990 (33년 거주)○생년 1966 (57세)말레이시아는 영주권과 시민권을 쉽게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들과 자녀들은 말레이시아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한국인으로 남게 된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상태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경우에 대비해 한국인들은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친다.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는 한국어와 국사를 가르치고 설날 행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다.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는 유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