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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엽展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기사승인 2024.09.02  1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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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생태평화갤러리 ‘더꿈’ 2024년 3분기 기획전시

동두천생태평화갤러리 ‘더꿈’은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파견미술가이자 목판화가인 이윤엽 작가의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를 선보인다.

지역 개발과 강제 이주가 난무하는 한국의 자본 이익에 매몰된 개발 풍경과 생명권 갈등, 평화와 행복의 문제는 이윤엽 작가의 중요한 화두다.

이윤엽 작가는 1968년에 태어나 1980년대까지 수원 원천(현재 광교 신도시)에서 성장했다. 1990년대 말 화성 백리에서 지냈고,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극장 간판 일을 했다. 2000년 초반 수원 영통시장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윤엽이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02년 수원미술관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 이후 화성 목리 창작촌(현재 동탄 신도시)에 입주하면서부터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은 미군부대 이전지인 평택 대추리(현재 캠프 험프리스)에 들어가 작업을 했다. 2008년 이후 안성 남풍리에 정착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오키나와 평화투어의 메카인 사키마미술관에 초대되어 민중의 삶과 일상을 판화에 담은 200여 점의 작품으로 개인전을 가졌다.

이윤엽은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공공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우리에게 동시대인으로서 새로운 예술가상을 보여준다.

 

이윤엽展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전시장소 : 동두천생태평화갤러리 더꿈 (동두천시 지행로 50 성지에스앤비타워 7층)
△관람시간 : 매주 금토일월 12시~6시
△문의 : 010. 7344. 2506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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